수년 전 부터 툭하면 치질이 도지고
가끔 항문이 탈출되기도 했던 환자입니다.
이번에는 진짜 너무 심해서
병원에 가서 수술날짜 까지 받고 돌아왔었는데요.
원래는 치질 수술 후 관리를 위해
수술 후기를 폭풍 검색했는데
수술 받고 재발하신 분들이
하나 같이 절!대! 수술하지 말라며
포비코를 쓰면 수술이 필요 없다고 하여
수술을 미루고
혹시나 하고 포비커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기적처럼
단 한 번 사용으로도 통증이 상당히 가라앉았고
사용 일주일도 채 안 된 지금
상당히 편안히 볼 일을 보고 있습니다.
이 병이 숨기는 병이 아니라면
고생하시는 분들한테 직접 권해 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안타까울 뿐이네요.
암튼 너무 감사합니다.
새로운 인생을 만난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