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상선을 기준으로 외치핵과 내치핵으로 구분이 되는 치질
하지만 본인의 치상선을 쉽게 알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본인이 외치핵인지 내치핵인지 구분을 잘 하지 못하는데요.
치핵을 구분하려면 치핵의 발생부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딱딱한 덩어리가 잡히는 작은 혹 같은 것이
항문 주름또는 그 주위에 생겼다면 외치핵인데요.
이는 피가 뭉쳐서 생기는 급성 치질로 맨 처음엔
엄청난 통증이 동반 됐다가 2~4주 이내로 사라지기 때문에
시트나 수술 없이 좌욕만 꾸준히 해줘도 됩니다.

그러나 내치핵은 1~4기를 거쳐 천천히 진행되어 온 치질로
1기에는 배변 시 선홍빛 출혈이 생기며
2기엔 치핵이 나왔다 저절로 들어가고,
3기엔 손가락으로 넣어야 들어가며
4기엔 손가락으로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상황이 됩니다.

처음 출혈(1기)이 발생 됐을 때 온수 좌욕과 생활 습관을 충분히
잡아준다면 1기에서 자가관리만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2기로 진행되면서부턴 외치핵과 1기와는 다르게
자가관리만으로 치료하기가 힘든데요.
내 치핵이 어떤 치핵인지 보시고,
관리법과 생활 습관을 찾아서
치질의 원인부터 천천히 해결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