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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후기를 쓰게 될 날이 오다니
작성자 참는**** (ip:)
  • 작성일 2013-04-1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3882
평점 0점

아,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이렇게 의자에 앉아있을 수 있는 순간이 오다니요!


저는 오래전부터 앓아온 치질 때문에 두 번의 수술을 한 적 있어요.

유전도 있고, 직업도 그렇고, 생활습관 역시 치질에서 자유롭지 못한 환경 탓에

세 번째 수술을 해야만 할 처지가 되었었지요.

스트레스와 과로가 겹쳐 기어이 탈핵이 된 게 4월초였구요. 응급으로 실려가야 할 상황에

이를 정도로 많이 부풀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앓아본 사람만이 그 고통을 아실 거예요.

말도 못하고 어쩔 줄을 모르는 상태가 일주일간 계속 되었고 아무 것도 못하고

누워 지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지만 차마 수술만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치질수술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이 심정 아실테지요.

그래도 너무 아파서 병원을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일단 검색으로 알게 된 이 시트를 주문하고 주말을 보냈습니다.

이틀 정도 썼는데 통증도, 크기도 전혀 변화가 없었고,

배변 후에는 극도의 통증으로 견딜 수 없어 겁도 많이 났었지요.

그 때마다 매달릴 데라곤 상담하시는 분밖에 없었기 때문에

염치 불구하고 밤이고 낮이고 전화를 드렸습니다.

마치 자신의 일처럼 안타까워하고 성실하게 상담해주셔서

고통은 둘째치고 얼마나 고맙던지요.

체중이 적게 나가는 탓에 진전이 더딜 수 있다는 말을 믿고 알로에로 통증을 달래가면서

악착같이 시트사용을 한 지 일주일 정도 지나니 워낙 부풀어오른

치핵의 크기가 엄청났기 때문에 통증만이라도 줄어들기만 바랬지요.

그런데 크기는 그대로지만 거짓말처럼 통증이 가라앉기 시작하더니 크기도 조금씩 줄어들더라구요.

지금은 눈에 띄게 줄어든 상태고, 보내주신 크림과 함께

조금만 더 사용하면 완전히 돌아올 것 같은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완전치는 않지만 엄청난 크기가 이렇게라도 줄어든 게

신기하고 놀랍고 감사해서 급한 마음에 소설같은 긴 후기 남깁니다.

상담자분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이유가 제일 크고요.

수술을 피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상담자분도 늘 말씀하셨지만 단편적으로 무리하게 조직을 잘라내버리는 지금의 수술은

당장은 편해질 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재수술의 위험을 항상 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이나 수술했고, 세 번째 수술을 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던 처지이기에

이 부분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신비한 인체의 힘과 과학적 원리가 자연치유의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

성급하게 마음먹지 않고 편안하게 순리에 몸을 맡기고 꾸준히 사용한다면

분명히 수술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은 피하면서 살아갈 수 있겠다는 믿음이 지금은 생겼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런 방법이 있다는 걸 진작 알았다면

그렇게 심한 지경까지 당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싶구요.

그렇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수술을 선택하게 되는 악습이 반복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늘 그렇듯이 악화될대로 악화된 다음에나 찾게 되는 게 또 인지상정이니...

치질환자에게 이 시트는 분명히 획기적인 발명품임은 분명합니다.

항문이 유독 약한 분들은 꾸준히 관리해주고 평생 신경써야 할 질환임도 분명합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에서 보듯이 다시 탈항이 될 여지도 분명히 있겠지요.

치질이라는 게 그런 요소가 다분한 생활습관에 의한 질병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완전히 정상이 되면 다시 후기 남기겠습니다.

다시 한 번 내 일처럼 신경써주시고 친절하게 도와주신 상담자분께

감사인사 드리면서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아울러 치질로 고생하시는 모든 환우들에게 제 부족한 후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싶은 마음입니다.

물론 판단과 믿음은 각자의 몫이겠지만요.


건강한 항문생활(?)을 위하여 열심히 갈고 닦으며 내내 웃는 생활 보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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