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 전부터 아프기 시작했어요.
고등학교때 생긴 치핵이었기 때문에 15년이 넘었던 건데, 그간 좀 아프고 말다가를 거듭했었거든요.
첫째 출산 후 심해졌지만 한약을 먹으면서 좀 괜찮아졌는데
둘째 임신 이후 잦은 변비와 설사 등으로 인해서 치질이 엄청 심해져서
정말 포도송이처럼 항문이 부풀어오르고 치핵도 새끼손가락 한마디가량 많이 나왔어요.
출혈도 동반했구요.
임산부라 약이나 수술은 사용할 수가 없어서 구입했습니다.
방금 11시에 받아서 바로 써보고 지금 30분 지났는데요.
너무 편안합니다. ㅠㅠ
3일동안 집안일 한개도 못하고 첫째도 거지꼴을 해서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이제 사람처럼 살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